I am flipped, completely!
오늘의 생각
- 무언가 ‘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가 된다. 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스트레스다. 그런데 여기서 모든 일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가령 일정이 잡혀있는 국가근로라든지 나 스스로와의 약속으로서의 독서 일정이라든지, 친구와의 약속 일정은 큰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동아리 톡방에서의 답장, 무언가를 결정해서 답해야하는 일, 내가 회장으로서 계속 일을 계획하고 정리하고 전달하고 반영해야 하는 일은. 지금 쓰면서도 가슴이 쿵쿵거리고 끊임없는 굴레라는 생각에 하기 싫고 짜증이 난다. 이런 종류의 일들은 회복탄력성이 정말 안 좋다. 나는 목요일 회의를 마치고 그날 회의 내용을 정리해서 새로운 공지사항과 투표를 올려야하는 일이 생겼다. 자 이런 과업을 두고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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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8. 01:43
답해보아야 할 질문
무엇을 좋아하는가 무엇을 가치있게 여기는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것을 왜 하고 있는가 무엇을 기대하는가 왜 그렇게 기대하는가 무엇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무엇이 충분한가 왜 충분한가 무엇이 필요한가 왜 필요한가 어떤 것에 열등감을 느끼는가 어떤 것에 슬픔을 느끼는가 어떤 것에 분노를 느끼는가 어떤 것에 기쁨을 느끼는가 언제 절망을 느끼는가 언제 고양감을 느끼는가 언제 안정을 느끼는가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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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6. 16:09